Vol.137_JEONGCHAEYEON
JEONGCHAEYEON
Photography by Kyeongcheol Park
Creative Styling by Jeongyeon Bae
from Seoul, South Korea
Hair_Woojoo Kim
Make-up_Suyeon Lee
Model_JEONGCHAE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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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ve a very easy-going personality but a bit shy at times too.
I like the colors white and pink.
I also like flowers!
Doing my very best at given situation. When I’m on stage, I focus on the stage, when I’m acting I’m focused on acting. I think that is the most important thing of all.
I’m still learning so I try to take in a lot during shooting.
Right now our whole family members have jobs. My parents, my sister and me. When I was in elementary school, we once went to four european countries with whole family. It was so tiring because it was a ‘package deal’, but now that I think of it, I wonder when we’d be able to do that kind of thing again. I miss that time.
I think it’s beautiful when it’s not finished, and the process of trying is more beautiful than the finished beauty. In fact, we have some processes before we get on stage. The processes sometimes can tire out body and mind. But I want to show you a good stage and I want to show you a good aspect of me, so I practice hard. Once everything is passed, I think that’s a beautiful moment. I don’t have much experience yet, but I think same goes for shooting a drama. To have a complete set of drama, so many people suffers - such as directors, actors and staff. I think it’s more beautiful trying to make these things happen, than the perfect beauty. I mrean it. And I always think in my heart that this is all possible because each and everyone of us are in it. Not a single person can be missed to complete one thing. In the end, I think it can be beautiful because we stay together to create.
To be honest, when I just started working,
I didn’t really get to meet my parents that often. I try my best to see my parents as much as I can when I’m not working. I also call my friends and collegues when I’m going through certain times. We exchange empowering words. I like these littel things.
Today! It was so fun today because I’ve never had so many different concepts.
I had flower pieces in my head. I like to eat while I’m watching TV in my daily life.
I tend to not eat anything when I have works to do, so when I have no work, I order ddukpokee or anything I want. That’s is a true joy.
성격이 되게 털털한 편인데 제법 수줍음도 많아요. 흰색, 핑크색 좋아해요. 꽃도 좋아하고!
주어진 상황에서 열심히 하는 것. 제가 만약 무대에 있으면 무대에서 열심히 하고, 연기할 때는 연기에 집중하고. 그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아직은 부족한 게 많아서 연기할 때는 현장에서는 많이 배우려고 해요.
지금은 부모님, 친언니 저까지 가족 전체가 일을 하고있는 상황인데, 제가 초등학생 때 유럽 4개국을 가족끼리 간 적이 있어요. 그때는 패키지 여행이고 걷기 싫고 힘들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언제 또 가족 전체가 그렇게 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그 기억이 그리워요.
완성되지 않기 때문에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완성된 아름다움보다는 그 아름다움을 만들어가려고 하는 과정이 더 아름다운 것 같아요. 사실 저희도 무대에 서기 전까지의 과정들이 있어요.
그 과정들이 때로는 몸과 마음이 지칠 때가 있고. 그렇지만 좋은 무대 보여드리고 싶고 좋은 모습 보여 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연습해서 설 수 있게 되거든요. 지나고 나면 그런 순간이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아직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드라마도 비슷한 것 같아요. 하나의 드라마가 완성되기 전까지 현장에서 모든 스탭분들의 노력과 감독님, 배우분들의 노력이 있기 때문에 하나의 멋있는 드라마가 완성되는 것 같아요. 완벽한 아름다움 보다는 이것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그 모습이 더 아름다운 것 같아요. 그리고 항상 마음에 있는 생각은, 모두가 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정말. 그룹은 멤버가 있기에 만들어 갈 수 있고 드라마도 모든 스탭분들이 있기 때문에 만들어 갈 수 있으니까요! 결국 다같이 함께 있고, 함께 만들어가니까 아름다울 수 있다고 생각해요.
사실 신인 때랑 일을 많이 했을 땐 부모님을 많이 못만났어요. 쉴 때는 부모님을 많이 보려고 해요. 주변의 친구나 동료가 힘든 일이 있을 때 바로 통화를 하고 얘기하면서 서로 위로를 하기도 하고요.
이런 소소한 것들이 저는 좋더라고요.
오늘이요! 이렇게 다양한 컨셉으로 촬영을 진행해본 적은 없어서 재밌었어요. 머리에 꽃도 꽂아보고. 일상에서는 제가 티비 보면서 밥 먹는 걸 좋아해요. 자주 부어서 앞 뒤로 일이 있을 때는 아무것도 못 먹는데 일이 없는 날에는 떡볶이나 먹고 싶은거 시켜서 먹으면 전 그게 너무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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