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133_What The Yxxth
Produced by Kim Kieun
Durian Club
-
from Seoul, South Korea
민수: 25살,뮤지션@ineed_water
윤지영: 23살,뮤지션@bye_xoxo_
최정윤: 26살,뮤지션@moodyoon_
두리안 클럽은,
민수: 바야흐로 작년 12월. 각자 음악을 만들고 활동을 하고 있었고, 지영이랑 저랑은 학교 동기였 어요. 그리고 정윤 언니는 음악을 하면서 알게 됐는데 운이 좋게 회사에 들어오면서 같이 계약을 하 게 되면서 만들어지게 되었죠. 윤지영: 과일 이름으로 찾아보자 해서 찾다가 저희가 원하는 이미지의 과일은 두리안인데 정해놓고 보니까 두리안이고 저희가 다 안 좋아 하더라고요. 최정윤: 여러 가지 이름을 다 던졌었어요. 용과 뮤직도 있고. 그러다가 두리안이 어울리고 이뻤지 만, 두리안을 모두 좋아하지 않아요. 휘발유 냄새도 나고
음악을 어떻게 시작했는지
최정윤: 저는 어렸을 때부터 클래식을 배웠었고 고등학교 3학년 때 플루트 전공을 하다가 그 만두고 작곡을 해보고 싶어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특별한 계기는 없고 자연스럽게 시작했던 것 같아요.
윤지영: 저도 어렸을 때부터 피아노를 쳤는데, 그냥 다녔어요. 학원 다니고 그러다가 중학교 때 싸이월드에서 누가 BGM으로 검정치마를 해놓은 것을 듣고 피아노 말고도 음악을 할 수 있다 는 것을 깨닫고 그 후로 실용음악 학원을 찾아가서 시작하게 됐어요.
민수: 저는 마이클 잭슨을 너무 좋아해서. 마이클 잭슨을 보다가 ‘작곡이라는 길이 있구나’ 해 서 자연스럽게 시작하게 됐습니다.
기억에 남는 여행
최정윤: 기억에 남는 여행은 2년 전 처음 도쿄 갔을 때가 기억나 요. 미국 유학 외엔 첫 여행이어서 참 좋았어요. 도심에서 떨어진 고마고메라는 곳에 숙소를 잡고 돌아다녔어요. 사람도 없고 날씨 도 좋고. 정감 있고 따뜻한 느낌이어서 기억에 남네요.
윤지영: 저는 작년에 학교 졸업하고 혼자 제주도 갔을 때가 제일 기억에 남아요. 1박 2일 갔는데 계획도 딱히 없이 돌아다니다가 그냥 어디든 들어가고 그랬어요. 오히려 많이 걸어서 벅차기도 했어요. 천천히 걸으면서 사람이 없는 곳인데 예쁜 곳을 봤을 때 쾌감이 있었고, 가다가 들어갔는데 맛있는 음식을 먹었다던가.
민수: 저는 후쿠오카를 많이 다녀왔어요. 2년 안에 5번 정도. 일 단 일본을 좋아하는데 중고 CD를 보러 많이 다니는데요. 도쿄는 복잡한 기분인데 후쿠오카는 상수, 합정 이런 느낌이에요. 다 걸 어서 돌아다닐 수 있고. 조용한 도시 느낌이라 좋아요 .
뭐하면서 놀아요? 술마시는 거 좋아해요?
민수, 최정윤: 저희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지영이는 좋아해요.
윤지영: 그래서 같이 마시고 싶으면 엄청 조르거나 때를 기다려 요. 자발적으로 마시고 싶다고 할 때.
최정윤: 집에 있는게 좋아요. 집에 있으면 바빠요. 영화도 보고 잠도 자고 피아노도 치고 그 안에서 계속 있어요. 하루가 금방가요. 민수: 저도 보통 집에 있는 것 같아요. 되게 평범해요.
.
.
.
You can check out more images and contents through our magaz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