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157_Stefanie Kaegi
Stefanie Kaegi
From Berlin, Germany
Interviewed by Cinjay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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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배경 소개를 부탁해도 될까? 어디에서 거주하며 작업하는가?
취리히와 가까운 스위스 작은 마을에서 자랐다. 쇼윈도 장식가 일을 배우며, 정해진 틀이 없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런 생각이 들며 베를린이 예술을 공부하기에 적합한 도시라고 판단했다. 베를린 바이센제 예술대에서 페인팅을 전공하고 파리로 교환학생을 갔다. 현재는 베를린과 스위스 랑엔하드를 오가며 작업하고 있다.
언제 아티스트가 되겠노라 결심했는가?
배경적으로, 가족 중 아무도 예술과 연관된 인물이 없다. 그럼에도 나와 내 자매는 아티스트가 되었다. 그녀는 비엔나에서, 나는 베를린에서 예술을 공부했다. 어릴 적 주어진 장난감이 많이 없었고 우리는 우리만의 놀잇감을 개발해야 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그림을 많이 그리게 됐다. 우리 둘 다 창조적인 일을 하고 싶었던 것 같다.
직관적으로 작업하는 편인가, 사전에 철저하게 스케치를 마쳐 놓는가?
직관적이며 연금술적인 것을 좋아하지만 작업이 나의 통제 하에 있어야 마음이 놓인다. 두 면을 조금씩 다 가지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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