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151_Hyojeong Lee

Lee Hyojeong

From Seoul, South Korea

Interviewed by Ryu Do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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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본인을 어떤 디자이너, 혹은 아티스트로 소개하고 싶은가?

주로 제품디자인을 하면서도 가구, 공간 등 다방면으로 디자인을 시도하고, 산업영역 뿐만 아니라 사진, 패션, 시각, 건축 등 다각도의 시선을 경험하고 디자인에 접목하려는 열정있는 산업디자이너라 소개하고 싶다.

Q. 디자인 한 작품들을 보면 사람과 환경, 동물, 식물간의 관계에 대한 해석을 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어릴적부터 재난영화를 좋아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걱정과 관심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 요즘에도 기후변화나 생태계들이 파괴되는 영상을 접하면서 산업영역에 종사하는 디자이너로써 책임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사람을 위한 디자인 관점에서 사람과 함께 공존해 나갈 수 있도록 환경과 동/식물과의 관계로 관점을 넓혀나가고 있다. 우리가 더 좋은 환경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사람과 동물, 환경의 공존이 필수적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의 디자인에도 사용자가 추구하는 가치와 환경적인 가치가 공존하는 디자인이 많다.

Q. 현재 본인의 가장 큰 욕망과, 가장 희망하는 것은 각각 무엇인가.

요즘은 더 프로페셔널한 산업디자이너가 되고 싶다. 산업디자인 영역안에서만 디자인 하는게 아니라 기획, 마케팅, 시각 등 다양한 영역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제안할 수 있는 디자이너말이다. 가까운 목표로는 코로나19가 괜찮아지면 해외에서 일하며 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해 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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