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153_Park Hyeunho
Park Hyeunho
From Seoul, South Korea
Interviewed by Lee Sun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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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Trashy 시리즈의 페인팅 작업과 간단한 본인 소개를 부탁한다.
나의 주변에 널브러져 있는 ‘볼품없는’ 것들의 색감을 통해 알고 있는 것들의 시각적 재탄생을 나타낸 그림들이다.
나는 현재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Q. 현재 본인에게 결핍과 갈증이 존재한다면, 이를 어떻게 하는가?
어떠한 상황이더라도 결핍과 갈증이 없다는 건 거짓말이 되지 않을까?
해소가 정답도 아니고 뭔가 충족시킨다고 끝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충족도 하고 절제도 하면서 적당한 균형을 가지며 하루하루를 의미 있게 보내려고 한다.
그래도 이렇게 말한 이상 적어도 난 아래에 몇 가지에 도움을 받는다.
작업, 작업에 대한 생각, 디스 오리진, 사탕, 자일리톨 껌, 혼잣말, SIRI, 혼자 춤추면서 노래 부르기, YouTube
등등…
Q. 위 질문에 이어서, 결핍된 상황에서 본인에게 작업 활동이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가?
위에 언급한 보충제들은 ‘작업 활동’이라는 더 큰 보충제를 이행하게 도와주는 것이기 때문에
난 이 ‘작업 활동’을 하지 않으면 큰일 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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